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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해 감성돔 시즌이 한창입니다. 서해 감성돔 시즌이 워낙 짧다보니 잡을 수 있을때
잡아야 하는데요~ 호랑이를 만나려면 호랑이 굴에 가야 하듯, 감성돔을 만나려면 배를 타고
갯바위로 나가야만 합니다. 그럴려면 경제적인 비용도 만만치 않게 되겠죠.
하지만 굳이 배를 타고 나가지 않아도 대물 감성돔을 만날 수 있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서천 화력발전소 동백정 일대는 5~6월에 감성돔 낚시가 가능한 몇 안되는 포인트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서천 홍원항 바다낚시 포인트 정보" 를 참고하시구요. 오늘은 이중에서 숭어와 감성돔
낚시로 유명한 까치여(까치섬)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서천 화력발전소 동백정 "까치여" 포인트 상세 설명
수도권에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춘장대 IC로 빠져나와 비인/홍원리 이정표를 보고 약 15분간 달리면
동백정 이정표가 나옵니다.
서천 화력발전소가 있는 동백정 방조제가 넓은 구역에 걸쳐 있는데요~
지도에서 "까치여"라고 표시된 곳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참고로 까치여는 예전엔 육지에서 떨어진 "여"였지만 방조제 신축후 육지와 연결되었답니다.
까치여로 자가용 진입방법은 인근 낚시점에 문의하세요.
멀리 보이는 건물이 서천 화력발전소입니다.
지금 서 있는 곳도 감성돔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멀리 흰색 화살표로 표기된 갯바위가 바로 까치여(까치섬) 포인트입니다.
까치여의 감성돔 시즌은 5~6월까지 대물 감성돔을 노릴 수 있으며, 8~10월에 한차례 더 시즌이 옵니다.
까치여는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온수(溫水)의 영향을 받습니다. 이로 인해 주변 수온이 어느정도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감성돔은 물론 숭어, 학공치등 다양한 어종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까치여는 갯바위 규모가 작기 때문에 4~5명 정도 낚시하기에 알맞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포인트 선점을 위해 꾼들이 몰리니 이 점
유의 하시구요~ 낚시방법은 이곳 수심이 얕기 때문에 밑걸림이 심한 편입니다.
이 밑걸림만 피하고 바닥에서 약 1m 사이의 수심대를 노린다면 감성돔을 만날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채비는 저부력 반유동을 사용하는게 유리하며 조류가 일정 속도로 흐른다면 수중찌보단 봉돌로 부력을 맞춰서
채비를 안정시키는게 우선입니다. 찌는 B~3B 반유동을 하며, 조류에 따라 0.5호까지 사용합니다.
캐스팅은 채비를 30m 정도 멀리 원투한 후 천천히 발밑으로 잡아 당기는 테크닉을 구사하는게 효과적이며
가능한 넓은 구역을 탐색하는게 유리합니다.
까치여의 포인트 정보
그림에서 회색으로 표기된 부분은 만조때 잠기는 지역이니깐 꼭 참고하시구요.
이중에서 3, 4, 5번에서 모두 낚시를 해봤는데 설명을 드리자면..
2~3번 : 전방에 길게 나 있는 여와의 거리가 10m도 채 안되기 때문에 캐스팅시 주의를 해야하며, 그 사이가 물곬이기 때문에
조류가 비교적 빠른편입니다. 수심은 대략 2~3m에 만조가 되어도 그렇게 깊지 않으므로
가벼운 채비로 하되 봉돌로 부력을 맞추고 밑채비를 안정시키면서 수심체크를 확실히 하신다면 좋은 조과 있을것 같습니다.
이른 아침엔 감성돔이 이 물곬 사이로 다니면서 갯바위 가장자리까지 접근하기 때문에 절대 정숙하셔야 합니다.
가급적이면 갯바위 끝부분에서 두세발짝 뒤로 물러서서 낚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4번 : 5~6월엔 숭어 포인트 같습니다. 수심은 4~5m 정도 나오지만 바닥지형이 그리 복잡하지 않아서 초보자들이 하기엔
괜찮은 포인트입니다. 다만 중들물 이후엔 퇴로가 잡기므로 고립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5번 : 갠적으로 비추입니다. 조류가 죽는 지역이라 사리때라면 몰라도 일반적인 상황에선 별로 좋지 않아 보입니다.
5번 포인트에서 바라본 전경
다만 5번 포인트의 경우 방조제 방향이 아니라 난바다 쪽으로 캐스팅을 하신다면 의외의 손맛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초보자들의 경우 원투낚시도 병행한다면 괜찮을 듯 싶습니다.
4번 포인트에서 바라본 전경
5~6월엔 숭어와 학공치 낚시도 많이 이뤄지며 조과도 괜찮은 편입니다.
특히 6월 초순은 서천 전지역에 학공치들이 발 앞으로 가까이 붙는데 씨알이 상당히 큽니다.
행여나 씨알이 작더라도 조금 멀리 던지면 굵직한 씨알의 학공치들을 마릿수로 잡을 수가 있구요.
감성돔 낚시를 하다가 숭어가 걸리기도 하지만 주로 작은 우럭과 황해볼락, 노래미들이 자주 낚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감성돔 낚시를 할때 확실하게 확률을 높이실려면 "물때"를 반드시 알고 가야 하는데요
다음은 이곳에서 감성돔 낚시를 할때 꼭 알고 가야할 필수 사항입니다.
1. 서천 일대는 사리물때인 6~9물과 조금 물때를 가급적 피하자!
갠적으로 3~5물, 10~12물이 까치여에선 감성돔 낚시하기에 최적기라 생각합니다.
2. 반드시 중들물 이후부터 중날물 전까지만 낚시를 하도록 하자!
즉, 만조 전후 3시간 입니다. 특히 중들물이후에 입질이 집중이 되며 만조를 넘어 초날물로 이어질때 피크입니다.
이때 못잡으면 거의 못잡는다고 봐야 합니다. 간조 전후론 낚시가 거의 안된다는 것을 참고하세요.
3. 5~6월엔 이른 아침도 좋지만 의외로 오후 시간대에 더 좋은 조과가 나오기도 한다.
그러니깐 서해권의 특성상 여름전까진 수온이 들숙날숙합니다. 해무현상으로 수온저하도 많이 일어나구요
그래서 이른 아침도 좋지만, 한낮의 햇볕을 받고 수온이 약간이라도 오른 오후 3시 이후부터 해질녘에
위(1~2번)에서 제시한 조건과 일치한다면 더더욱 대물 감성돔을 만날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4. 밑밥은 꾸준하게~!
보통 도보권 포인트의 경우는 크릴 3장에 집어제 1 + 암맥 1개 정도 배합하는 편입니다.
개인의 요량껏 배합하시구요~ 밑밥은 3주걱씩 꾸준하게 일정간격으로 발 밑에 뿌려주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조류가 너무 빠를때 밑밥 투척은 고기들을 멀리 쫒아버리는 결과를 낳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5. 여걸림이나 밑걸림이 심하다.
보통 봄 감성돔의 경우는 최대한 밑채비를 바닥에서 30cm 이내로 붙여주시는게 좋은데 그러다 보면
밑걸림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뒷줄견제로 최대한 극복을 하셔야 하는데 테크닉이 많이 필요합니다.
찌가 들어가는 유형은 크게 세가지로 입질, 밑걸림, 해초거림인데~
같은 지역에서 스믈스믈 들어가는 유형의 경우 몰에 걸리거나 밑걸림의 확률이 큰 만큼, 그 지역을 지날땐
견제를 해서 살짝 미끼를 띄우시고 진행하다 밑걸리면 살짝 띄우시고 진행~ 즉 텃치~ 텃치를 잘 해야 합니다.
또 너무 과도한 견제는 미끼가 포인트를 벗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구요~ 보통 손목스냅으로 30cm 이상
견제하진 않는 편이랍니다.
6. 목줄과 원줄은 튼튼하게
저도 감성돔 낚시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원줄 2.5호에 목줄 1.75호를 즐겨 쓰는 편인데요
지금 시기는 도보권 포인트라도 한번 걸리면 40cm 이상의 대물일 확률이 크고, 수심이 낮고 여들이 많이 산재해 있기 때문에
파이팅이 여의치 않을 경우 강제집행을 해야할 상황도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감성돔을 어루고 달랠만한 자신이 없다면 3호 원줄에 2호 목줄을 사용하시는게 안정적입니다.
바늘은 보통 사용하시는 감성돔 바늘 2~3호 정도가 무난
서천일대.. 특히 홍원항 방파제와 동백정 방조제 그리고 까치여는 지금 감성돔 시즌이 한창이지만
그래도~ 이근의 등대섬이나 오력도같이 배로 접근이 가능한 갯바위 보다는 확률이 약간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도보권 포인트에서 대물 감성돔을 만날 수 있는 몇 안되는 포인트구요~ 물때와 채비 그리고 어느정도 실력만
받쳐준다면 충분히 대물과의 조우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시즌은 6월 한달간 계속 되겠지만 7월에 접어들면 감성돔 씨알은 작아지고 히팅도 낮아지므로 이 지역의 출조를 생각하신다면
물때를 보더라도 몇 일 되지 않기 때문에 서두르셔야 할껍니다 ^^
아무쪼록 까치여 공략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무단도용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잡아야 하는데요~ 호랑이를 만나려면 호랑이 굴에 가야 하듯, 감성돔을 만나려면 배를 타고
갯바위로 나가야만 합니다. 그럴려면 경제적인 비용도 만만치 않게 되겠죠.
하지만 굳이 배를 타고 나가지 않아도 대물 감성돔을 만날 수 있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서천 화력발전소 동백정 일대는 5~6월에 감성돔 낚시가 가능한 몇 안되는 포인트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서천 홍원항 바다낚시 포인트 정보" 를 참고하시구요. 오늘은 이중에서 숭어와 감성돔
낚시로 유명한 까치여(까치섬)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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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화력발전소 동백정 "까치여" 포인트 상세 설명
수도권에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춘장대 IC로 빠져나와 비인/홍원리 이정표를 보고 약 15분간 달리면
동백정 이정표가 나옵니다.
서천 화력발전소가 있는 동백정 방조제가 넓은 구역에 걸쳐 있는데요~
지도에서 "까치여"라고 표시된 곳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참고로 까치여는 예전엔 육지에서 떨어진 "여"였지만 방조제 신축후 육지와 연결되었답니다.
까치여로 자가용 진입방법은 인근 낚시점에 문의하세요.
멀리 보이는 건물이 서천 화력발전소입니다.
지금 서 있는 곳도 감성돔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멀리 흰색 화살표로 표기된 갯바위가 바로 까치여(까치섬) 포인트입니다.
까치여의 감성돔 시즌은 5~6월까지 대물 감성돔을 노릴 수 있으며, 8~10월에 한차례 더 시즌이 옵니다.
까치여는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온수(溫水)의 영향을 받습니다. 이로 인해 주변 수온이 어느정도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감성돔은 물론 숭어, 학공치등 다양한 어종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까치여는 갯바위 규모가 작기 때문에 4~5명 정도 낚시하기에 알맞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포인트 선점을 위해 꾼들이 몰리니 이 점
유의 하시구요~ 낚시방법은 이곳 수심이 얕기 때문에 밑걸림이 심한 편입니다.
이 밑걸림만 피하고 바닥에서 약 1m 사이의 수심대를 노린다면 감성돔을 만날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채비는 저부력 반유동을 사용하는게 유리하며 조류가 일정 속도로 흐른다면 수중찌보단 봉돌로 부력을 맞춰서
채비를 안정시키는게 우선입니다. 찌는 B~3B 반유동을 하며, 조류에 따라 0.5호까지 사용합니다.
캐스팅은 채비를 30m 정도 멀리 원투한 후 천천히 발밑으로 잡아 당기는 테크닉을 구사하는게 효과적이며
가능한 넓은 구역을 탐색하는게 유리합니다.
까치여의 포인트 정보
그림에서 회색으로 표기된 부분은 만조때 잠기는 지역이니깐 꼭 참고하시구요.
이중에서 3, 4, 5번에서 모두 낚시를 해봤는데 설명을 드리자면..
2~3번 : 전방에 길게 나 있는 여와의 거리가 10m도 채 안되기 때문에 캐스팅시 주의를 해야하며, 그 사이가 물곬이기 때문에
조류가 비교적 빠른편입니다. 수심은 대략 2~3m에 만조가 되어도 그렇게 깊지 않으므로
가벼운 채비로 하되 봉돌로 부력을 맞추고 밑채비를 안정시키면서 수심체크를 확실히 하신다면 좋은 조과 있을것 같습니다.
이른 아침엔 감성돔이 이 물곬 사이로 다니면서 갯바위 가장자리까지 접근하기 때문에 절대 정숙하셔야 합니다.
가급적이면 갯바위 끝부분에서 두세발짝 뒤로 물러서서 낚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4번 : 5~6월엔 숭어 포인트 같습니다. 수심은 4~5m 정도 나오지만 바닥지형이 그리 복잡하지 않아서 초보자들이 하기엔
괜찮은 포인트입니다. 다만 중들물 이후엔 퇴로가 잡기므로 고립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5번 : 갠적으로 비추입니다. 조류가 죽는 지역이라 사리때라면 몰라도 일반적인 상황에선 별로 좋지 않아 보입니다.
5번 포인트에서 바라본 전경
다만 5번 포인트의 경우 방조제 방향이 아니라 난바다 쪽으로 캐스팅을 하신다면 의외의 손맛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초보자들의 경우 원투낚시도 병행한다면 괜찮을 듯 싶습니다.
4번 포인트에서 바라본 전경
5~6월엔 숭어와 학공치 낚시도 많이 이뤄지며 조과도 괜찮은 편입니다.
특히 6월 초순은 서천 전지역에 학공치들이 발 앞으로 가까이 붙는데 씨알이 상당히 큽니다.
행여나 씨알이 작더라도 조금 멀리 던지면 굵직한 씨알의 학공치들을 마릿수로 잡을 수가 있구요.
감성돔 낚시를 하다가 숭어가 걸리기도 하지만 주로 작은 우럭과 황해볼락, 노래미들이 자주 낚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감성돔 낚시를 할때 확실하게 확률을 높이실려면 "물때"를 반드시 알고 가야 하는데요
다음은 이곳에서 감성돔 낚시를 할때 꼭 알고 가야할 필수 사항입니다.
1. 서천 일대는 사리물때인 6~9물과 조금 물때를 가급적 피하자!
갠적으로 3~5물, 10~12물이 까치여에선 감성돔 낚시하기에 최적기라 생각합니다.
2. 반드시 중들물 이후부터 중날물 전까지만 낚시를 하도록 하자!
즉, 만조 전후 3시간 입니다. 특히 중들물이후에 입질이 집중이 되며 만조를 넘어 초날물로 이어질때 피크입니다.
이때 못잡으면 거의 못잡는다고 봐야 합니다. 간조 전후론 낚시가 거의 안된다는 것을 참고하세요.
3. 5~6월엔 이른 아침도 좋지만 의외로 오후 시간대에 더 좋은 조과가 나오기도 한다.
그러니깐 서해권의 특성상 여름전까진 수온이 들숙날숙합니다. 해무현상으로 수온저하도 많이 일어나구요
그래서 이른 아침도 좋지만, 한낮의 햇볕을 받고 수온이 약간이라도 오른 오후 3시 이후부터 해질녘에
위(1~2번)에서 제시한 조건과 일치한다면 더더욱 대물 감성돔을 만날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4. 밑밥은 꾸준하게~!
보통 도보권 포인트의 경우는 크릴 3장에 집어제 1 + 암맥 1개 정도 배합하는 편입니다.
개인의 요량껏 배합하시구요~ 밑밥은 3주걱씩 꾸준하게 일정간격으로 발 밑에 뿌려주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조류가 너무 빠를때 밑밥 투척은 고기들을 멀리 쫒아버리는 결과를 낳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5. 여걸림이나 밑걸림이 심하다.
보통 봄 감성돔의 경우는 최대한 밑채비를 바닥에서 30cm 이내로 붙여주시는게 좋은데 그러다 보면
밑걸림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뒷줄견제로 최대한 극복을 하셔야 하는데 테크닉이 많이 필요합니다.
찌가 들어가는 유형은 크게 세가지로 입질, 밑걸림, 해초거림인데~
같은 지역에서 스믈스믈 들어가는 유형의 경우 몰에 걸리거나 밑걸림의 확률이 큰 만큼, 그 지역을 지날땐
견제를 해서 살짝 미끼를 띄우시고 진행하다 밑걸리면 살짝 띄우시고 진행~ 즉 텃치~ 텃치를 잘 해야 합니다.
또 너무 과도한 견제는 미끼가 포인트를 벗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구요~ 보통 손목스냅으로 30cm 이상
견제하진 않는 편이랍니다.
6. 목줄과 원줄은 튼튼하게
저도 감성돔 낚시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원줄 2.5호에 목줄 1.75호를 즐겨 쓰는 편인데요
지금 시기는 도보권 포인트라도 한번 걸리면 40cm 이상의 대물일 확률이 크고, 수심이 낮고 여들이 많이 산재해 있기 때문에
파이팅이 여의치 않을 경우 강제집행을 해야할 상황도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감성돔을 어루고 달랠만한 자신이 없다면 3호 원줄에 2호 목줄을 사용하시는게 안정적입니다.
바늘은 보통 사용하시는 감성돔 바늘 2~3호 정도가 무난
서천일대.. 특히 홍원항 방파제와 동백정 방조제 그리고 까치여는 지금 감성돔 시즌이 한창이지만
그래도~ 이근의 등대섬이나 오력도같이 배로 접근이 가능한 갯바위 보다는 확률이 약간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도보권 포인트에서 대물 감성돔을 만날 수 있는 몇 안되는 포인트구요~ 물때와 채비 그리고 어느정도 실력만
받쳐준다면 충분히 대물과의 조우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시즌은 6월 한달간 계속 되겠지만 7월에 접어들면 감성돔 씨알은 작아지고 히팅도 낮아지므로 이 지역의 출조를 생각하신다면
물때를 보더라도 몇 일 되지 않기 때문에 서두르셔야 할껍니다 ^^
아무쪼록 까치여 공략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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