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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전에 있었던 조행기를 올려봅니다. 이미 올라왔어야 할 조행기였는데 누락이 되어버렸네요
그러니깐 이날은 저에게 있어서 상당히 뜻깊은 날이 였습니다. 제가 다니던 교회의 선생님들을 모시고
낚시를 전도(?)하겠다는 일념하에 무려 13명의 대군을 이끌고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물론 우리부부를 제외하곤 바다낚시 경험이 거의 전무하신 분들이였어요.
보통 초심자를 데려가면 낚시채비를 만들어주고 미끼도 끼워주며 옆에서 이것저것 도와주느라 정작 본인
은 낚시를 하기가 어렵답니다. 하물며 열 몇명을 데려갔으니 저희 부부는 낚시한다는 생각을 완전히 접고
갔었지요 ^^; 저의 낚시인생중 가장 많은 분들과 낚시했었던 좌충우돌 좌대낚시, 어땠을까요? ㅎㅎ
단체로 찾아간 좌대낚시, 그 매력에 흠뻑 빠지다!
서울에서 안면도까지 3시간 정도 걸립니다. 좌대낚시는 꼭두새벽부터 시작하는데 이른시간에 이 많은 분들이
안면도 끝자락까지 찾아오게 하는건 힘든일이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날밤 미리 모여서 놀다가 새벽 3시에 출발!
각자 챙겨오신 짐을 들고 안면도 구매항으로 마중나와 있는 배를 탑니다.
아마 다들 무척 오래간만에 배를 타봤을껍니다. 육지에서 생활해온 도시인들은 낮선 바닷바람이 차게만 느껴집니다.
외투를 두둑히 준비해오라 일렀지만 생각보다 찬 바람에 몸은 움츠려듭니다.
그래도 처음하는 바다낚시에 기대감과 설레임이 교차하는 순간이예요.
서해라서 해가 육지에서 뜨는게 약간 아쉽지만 그래도 얼마만에 보는 일출인지요 ^^
저도 오래간만에 찾은 바다인데, 다른 분들은 바다의 일출을 본것이 까마득 했으리라..
그 누구도 바다낚시가 뭔지 잘 모릅니다. 이렇게 바다 한가운데서 낚시를 하니 왠지 사람만한 고기도 낚일것 같고,
빨래판만한 광어를 낚겠다고 호언장담하신 지인분도 계셨고..아직은 바다낚시가 정확히 뭔지 몰라도
오늘 같은 날씨에 이런 환경이라면 왠지 잘 잡힐것만 같다는 기대감이 솟아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래간만에 찾은 좌대낚시, 사실 좌대낚시에서 그닥 재미를 본적은 없는 나였지만
왠지 오늘만큼은 대어를 낚을 수 있을것만 같은 예감이 떠오릅니다.
사람수가 많다고 잘 낚이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수가 몇 명인데요 ^^
낚시배로 한 5분 정도 달려가자 좌대가 나옵니다.
바다 한가운데 둥둥 떠 있는 좌대위엔 이미 일찌감치 자리를 잡은 낚시꾼들이 있습니다.
제가 가진 낚시대가 5개, 나머지는 낚시대와 자세(줄낚시)를 대여해서 한사람앞에 하나씩 쥐어줍니다.
채비는 저 혼자 다 만들어 주느라 진땀 뺐어요. 역시 상상했던대로 저 혼자 엄청나게 바쁩니다.
짐 정리를 마친 일행분들은 제가 채비를 만드는 장면이 마냥 신기한지 구경하고 있습니다.
제 머릿속엔 이곳에 도착하기 전부터 계산이 서 있었습니다.
오늘 아이들과 합쳐서 열 몇명이 왔는데 그중에서 아이들을 제외한 지인분들에게 낚시장비를 하나씩 쥐어줍니다.
그리곤 낚시채비와 낚시방법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두어분은 숭어떡밥 낚시를 시켜드리고, 어떤 분은 쭈구미와 갑오징어 낚시를, 또 어떤분은 오늘 광어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어 있어서
원투낚시 채비를 해드리고 그 밖에 여성분들은 줄낚시로 우럭을 잡게 하였습니다.
저만 바쁜게 아니라 와이프도 바쁘긴 마찬가지, 이제 자기 채비는 자기가 알아서 만듭니다.
저희 부부는 갯바위든 방파제든 좌대낚시든 도착하자마다 하는 일이 딱딱 정해져 있습니다.
저는 채비준비를 하고 아내는 뜰채를 결속하고 밑밥을 다량으로 투척해서 주변의 물고기들을 불러모으는 역활을 합니다.
또한 물을 길어서 살림통에 물을 가득 부어놓습니다. 잡은 즉시 물고기는 살림통으로 직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사분란한 준비를 마치고 부푼 기대감을 안고 첫 캐스팅을 하고 나서야 비로서 낚시의 여유가 찾아 옵니다.
황금물때와도 같은 아침시간엔 뭐든 속전속결입니다. 아침 6시부터 9시까지는 물고기들의 입질이 하루중
가장 왕성하기 때문에 이때 시간을 허비해선 안되는 법
바다낚시를 처음 한다는 부자지간의 모습이 매우 다정해 보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에게 낚시대를 하나씩 쥐어주고 나서야 저는 한숨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
다들 낚시를 잘 하고 있는지, 밑걸림은 없는지, 미끼는 제대로 끼어져 있는지를 체크하러 다닙니다. (무슨 교관같아 ㅋㅋ)
어차피 저는 오늘 낚시할 생각을 포기하였습니다 ^^
그러다가 다정한 부자지간에 입질이 온듯 하여 건져보니 모자였습니다. ㅋㅋ
아마 다른 손님의 모자였으리라.. 불가사리도 두어마리 붙어있는걸 보고 아이들이 불가사리를 보기 위해 모입니다.
"이거봐 너무 신기해"
불가사리를 뒤집어주니 그 징그러움에 아이들은 자지러집니다.
여기는 가두리 양식장이랍니다. 저 안엔 무수히 많은 양식 우럭들이 바글바글 거립니다.
가끔은 저기에다 던져서 낚시를 하고픈 맘도 생긴답니다 ^^;
만약 손님들이 한마리도 못잡고 꽝을 친다면 좌대낚시 주인은 가두리에서 우럭 두세마리를 꺼내 서비스로 주시곤 해요~
숭어떡밥낚시에서 걸려 들어온 참숭어예요~
팔딱팔딱~ 힘도 좋은 숭어! 이곳에서만은 투니버스 만화 주인공 필요없어요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물고기는 단연 최고의 인기였습니다.
게다가..
그런 숭어가 고맙게도 우리 일행들에게 살을 내주었습니다.
다들 방금 잡은 숭어회는 쉽게 잊혀지지 않을 추억이 되었을거라고 저 혼자 생각을 해보면서 ^^;
다들 낚시를 잘 하고 있는지 중간 점검에 나섭니다.
여성분들은 자세로 줄낚시를 하는데 크진 않지만 매운탕 감으로 좋은 우럭들이 줄줄이 올라옵니다.
밑밥을 치니 우럭들이 모여들었는데 바닷물이 워낙 투명하다보니 우럭이 물밑에서 미끼를 먹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잡습니다.
어쩌다 운이 나빠 걸려온 어린 참돔
어떻게 했길래 낚시바늘에 코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평소 낚시에 관심이 없었다는 분도 이렇게 우럭이 올라오자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고기들의 러쉬타임이 끝이나자 이번엔 학공치 무리들이 좌대낚시터로 들어왔나봅니다.
전 서둘러 학공치 채비를 만들어 줬고 이렇게 학공치 낚시에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채비는 하나뿐이기에 한명씩 돌아가면서 학공치 낚는 맛을 보여드리고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점심시간이 돌아왔어요 ^^*
다들 바다낚시만 안다녔지 다른곳엔 많이 놀러가신듯 해요
꼼꼼하게 챙겨온 덕분에 이렇게 바다위에서 삼겹살 파티가 벌어집니다.
대부분 좌대낚시엔 저런 바베큐통을 비치하고 있기 때문에 번개탄과 불판만 가져오면 됩니다.
아침엔 공기도 차고 출출하니 라면을 끓여먹고, 점심 땐 불판에 고기 구워먹는 맛
이것이 좌대낚시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
참고로 좌대낚시가 궁금하다면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비록 큰 고기를 잡아오진 못했지만, 이렇게 학공치와 쭈구미를 잡아왔습니다.
학공치 튀김과 회로 뒷풀이를 합니다. 여기엔 이슬도 좋고 보리음료도 좋구요 ^^
서해안 좌대낚시는 4월부터 시작 11월까지 시즌입니다.
여름철엔 숭어가 제법 나오고 가을철엔 이렇게 학공치와 고등어에 전어까지 나옵니다.
국민횟감 우럭, 광어요? 연중무휴라는 사실 ^^ (한겨울 빼고)
올여름 피서철 좌대낚시 몰고가세요~!
(무단도용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그러니깐 이날은 저에게 있어서 상당히 뜻깊은 날이 였습니다. 제가 다니던 교회의 선생님들을 모시고
낚시를 전도(?)하겠다는 일념하에 무려 13명의 대군을 이끌고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물론 우리부부를 제외하곤 바다낚시 경험이 거의 전무하신 분들이였어요.
보통 초심자를 데려가면 낚시채비를 만들어주고 미끼도 끼워주며 옆에서 이것저것 도와주느라 정작 본인
은 낚시를 하기가 어렵답니다. 하물며 열 몇명을 데려갔으니 저희 부부는 낚시한다는 생각을 완전히 접고
갔었지요 ^^; 저의 낚시인생중 가장 많은 분들과 낚시했었던 좌충우돌 좌대낚시, 어땠을까요? ㅎㅎ
단체로 찾아간 좌대낚시, 그 매력에 흠뻑 빠지다!
서울에서 안면도까지 3시간 정도 걸립니다. 좌대낚시는 꼭두새벽부터 시작하는데 이른시간에 이 많은 분들이
안면도 끝자락까지 찾아오게 하는건 힘든일이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날밤 미리 모여서 놀다가 새벽 3시에 출발!
각자 챙겨오신 짐을 들고 안면도 구매항으로 마중나와 있는 배를 탑니다.
아마 다들 무척 오래간만에 배를 타봤을껍니다. 육지에서 생활해온 도시인들은 낮선 바닷바람이 차게만 느껴집니다.
외투를 두둑히 준비해오라 일렀지만 생각보다 찬 바람에 몸은 움츠려듭니다.
그래도 처음하는 바다낚시에 기대감과 설레임이 교차하는 순간이예요.
서해라서 해가 육지에서 뜨는게 약간 아쉽지만 그래도 얼마만에 보는 일출인지요 ^^
저도 오래간만에 찾은 바다인데, 다른 분들은 바다의 일출을 본것이 까마득 했으리라..
그 누구도 바다낚시가 뭔지 잘 모릅니다. 이렇게 바다 한가운데서 낚시를 하니 왠지 사람만한 고기도 낚일것 같고,
빨래판만한 광어를 낚겠다고 호언장담하신 지인분도 계셨고..아직은 바다낚시가 정확히 뭔지 몰라도
오늘 같은 날씨에 이런 환경이라면 왠지 잘 잡힐것만 같다는 기대감이 솟아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래간만에 찾은 좌대낚시, 사실 좌대낚시에서 그닥 재미를 본적은 없는 나였지만
왠지 오늘만큼은 대어를 낚을 수 있을것만 같은 예감이 떠오릅니다.
사람수가 많다고 잘 낚이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수가 몇 명인데요 ^^
낚시배로 한 5분 정도 달려가자 좌대가 나옵니다.
바다 한가운데 둥둥 떠 있는 좌대위엔 이미 일찌감치 자리를 잡은 낚시꾼들이 있습니다.
제가 가진 낚시대가 5개, 나머지는 낚시대와 자세(줄낚시)를 대여해서 한사람앞에 하나씩 쥐어줍니다.
채비는 저 혼자 다 만들어 주느라 진땀 뺐어요. 역시 상상했던대로 저 혼자 엄청나게 바쁩니다.
짐 정리를 마친 일행분들은 제가 채비를 만드는 장면이 마냥 신기한지 구경하고 있습니다.
제 머릿속엔 이곳에 도착하기 전부터 계산이 서 있었습니다.
오늘 아이들과 합쳐서 열 몇명이 왔는데 그중에서 아이들을 제외한 지인분들에게 낚시장비를 하나씩 쥐어줍니다.
그리곤 낚시채비와 낚시방법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두어분은 숭어떡밥 낚시를 시켜드리고, 어떤 분은 쭈구미와 갑오징어 낚시를, 또 어떤분은 오늘 광어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어 있어서
원투낚시 채비를 해드리고 그 밖에 여성분들은 줄낚시로 우럭을 잡게 하였습니다.
저만 바쁜게 아니라 와이프도 바쁘긴 마찬가지, 이제 자기 채비는 자기가 알아서 만듭니다.
저희 부부는 갯바위든 방파제든 좌대낚시든 도착하자마다 하는 일이 딱딱 정해져 있습니다.
저는 채비준비를 하고 아내는 뜰채를 결속하고 밑밥을 다량으로 투척해서 주변의 물고기들을 불러모으는 역활을 합니다.
또한 물을 길어서 살림통에 물을 가득 부어놓습니다. 잡은 즉시 물고기는 살림통으로 직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사분란한 준비를 마치고 부푼 기대감을 안고 첫 캐스팅을 하고 나서야 비로서 낚시의 여유가 찾아 옵니다.
황금물때와도 같은 아침시간엔 뭐든 속전속결입니다. 아침 6시부터 9시까지는 물고기들의 입질이 하루중
가장 왕성하기 때문에 이때 시간을 허비해선 안되는 법
바다낚시를 처음 한다는 부자지간의 모습이 매우 다정해 보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에게 낚시대를 하나씩 쥐어주고 나서야 저는 한숨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
다들 낚시를 잘 하고 있는지, 밑걸림은 없는지, 미끼는 제대로 끼어져 있는지를 체크하러 다닙니다. (무슨 교관같아 ㅋㅋ)
어차피 저는 오늘 낚시할 생각을 포기하였습니다 ^^
그러다가 다정한 부자지간에 입질이 온듯 하여 건져보니 모자였습니다. ㅋㅋ
아마 다른 손님의 모자였으리라.. 불가사리도 두어마리 붙어있는걸 보고 아이들이 불가사리를 보기 위해 모입니다.
"이거봐 너무 신기해"
불가사리를 뒤집어주니 그 징그러움에 아이들은 자지러집니다.
여기는 가두리 양식장이랍니다. 저 안엔 무수히 많은 양식 우럭들이 바글바글 거립니다.
가끔은 저기에다 던져서 낚시를 하고픈 맘도 생긴답니다 ^^;
만약 손님들이 한마리도 못잡고 꽝을 친다면 좌대낚시 주인은 가두리에서 우럭 두세마리를 꺼내 서비스로 주시곤 해요~
숭어떡밥낚시에서 걸려 들어온 참숭어예요~
팔딱팔딱~ 힘도 좋은 숭어! 이곳에서만은 투니버스 만화 주인공 필요없어요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물고기는 단연 최고의 인기였습니다.
게다가..
그런 숭어가 고맙게도 우리 일행들에게 살을 내주었습니다.
다들 방금 잡은 숭어회는 쉽게 잊혀지지 않을 추억이 되었을거라고 저 혼자 생각을 해보면서 ^^;
다들 낚시를 잘 하고 있는지 중간 점검에 나섭니다.
여성분들은 자세로 줄낚시를 하는데 크진 않지만 매운탕 감으로 좋은 우럭들이 줄줄이 올라옵니다.
밑밥을 치니 우럭들이 모여들었는데 바닷물이 워낙 투명하다보니 우럭이 물밑에서 미끼를 먹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잡습니다.
어쩌다 운이 나빠 걸려온 어린 참돔
어떻게 했길래 낚시바늘에 코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평소 낚시에 관심이 없었다는 분도 이렇게 우럭이 올라오자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고기들의 러쉬타임이 끝이나자 이번엔 학공치 무리들이 좌대낚시터로 들어왔나봅니다.
전 서둘러 학공치 채비를 만들어 줬고 이렇게 학공치 낚시에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채비는 하나뿐이기에 한명씩 돌아가면서 학공치 낚는 맛을 보여드리고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점심시간이 돌아왔어요 ^^*
다들 바다낚시만 안다녔지 다른곳엔 많이 놀러가신듯 해요
꼼꼼하게 챙겨온 덕분에 이렇게 바다위에서 삼겹살 파티가 벌어집니다.
대부분 좌대낚시엔 저런 바베큐통을 비치하고 있기 때문에 번개탄과 불판만 가져오면 됩니다.
아침엔 공기도 차고 출출하니 라면을 끓여먹고, 점심 땐 불판에 고기 구워먹는 맛
이것이 좌대낚시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
참고로 좌대낚시가 궁금하다면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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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큰 고기를 잡아오진 못했지만, 이렇게 학공치와 쭈구미를 잡아왔습니다.
학공치 튀김과 회로 뒷풀이를 합니다. 여기엔 이슬도 좋고 보리음료도 좋구요 ^^
서해안 좌대낚시는 4월부터 시작 11월까지 시즌입니다.
여름철엔 숭어가 제법 나오고 가을철엔 이렇게 학공치와 고등어에 전어까지 나옵니다.
국민횟감 우럭, 광어요? 연중무휴라는 사실 ^^ (한겨울 빼고)
올여름 피서철 좌대낚시 몰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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